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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김기남 선배님 (MBC PLAYBE 키자니아)
작성자 조미선 작성일 2017. 11. 24 오전 10:28:45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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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MBCPLAYBE 키자니아 서울점 운영팀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계시는 16기 김기남 선배님의 인터뷰 입니다 !    

 

 

Q. 우리 과에서는 많은 장르를 배우는데, 왜 지금의 분야를 선택하셨나요?

 

- 저는 학교에서 전공을 배우고 나서 현재 직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경험 후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자신에 대해 더 많은 무기를 만들고자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니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에버랜드 엔터테인먼트 퍼레이드 운영 파트에서 근무를 하였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학교 근처 수목원인 이안숲속 파크 운영 담당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학교는 2013년도에 입학을 하였고요~ 1학년 1학기는 학업과 이안숲속 근무를 병행 하기도 하였습니다.

에버랜드라는 곳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경상도 촌놈으로서는 한번도 못 본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고, 퍼레이드 운영파트에서 국내 최대, 국내 최고의 공연팀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6년의 세월 동안 수천번의 공연을 운영 연출하며, "내가 갈 길은 테마파크 운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질문에는 왜 굳이 현장에서 한참 열심히 근무하다가 경력을 끊길 것을 감안하고 학교로 왔는지가 저에게는 맞는 질문인듯하네요~ 사실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것들 보고 배우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곳은 만만치 않았고, 제 스스로가 경험만으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여겨져 학교라는 곳으로 관심을 가졌고, 그 와중에 이안숲속 근처에 우리 학교 우리 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당시 에버랜드 팀장님으로 계셨던 분과 최유진 교수님께서 아는 사이셨고 학교에 대해 사전에 많은 부분을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많은 고민 없이 이벤트연출과를 선택하였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 현재 저는 MBC PLAYBE 라는 MBC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키자니아" 라는 직업 테마파크 운영본부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키자니아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맥시코 라이센스로 세계 24개의 지점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서울 부산 2곳이 있습니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라는 독일어 "킨더(Kinder)" 땅이라는 라틴어 "아니아(Ania)"의 합성어로서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운영팀 매니저로 근무중이며, 공통 직무로는 시설 담당 슈퍼바이저 CS 교육, 파크 고객 응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유 직무는 예술극단이라는 키자니아 내부에서 진행되는 공연, 행사, 이벤트, 체험 시설 중 공연의 성격이 있는 시설을 총괄 운영하며, 연간 공연 연출 운영, 소품 발주 제작 등등 일렬의 과정을 총괄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업에 가장 만족할 때가 언제인가요?

 

- 에버랜드 근무 때는 수많은 관객 앞에서 내가 전하는 무전기 소리에 맞춰서 특수효과가 터지고, 내가 진행하는 일렬의 과정들이 관객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져서 환호성을 들릴 때 비록 무대 앞에서 박수를 받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알 수 없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테마파크라는 공간은 매우 흥미로운 곳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는 마치 다른 공간에 있는 거 같고, 또 그래야만 하는 곳이 테마파크입니다. 물론 매번 즐겁고 재미있는 건 아닙니다. 주변에서 너는 테마파크에서 일하면 항상 즐겁고 신날 거 같다~ 라고 하는데.. 매일 같은 공간에서 있다 보면 그런 기분은 몇일이면 사라지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나는 아직도 테마파크가 좋고, 즐겁게 놀고 퇴장하는 손님들을 볼 때면 이런 제 직업에 모든 순간순간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Q. 재학 중인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참 여러운 질문이네요. 저 또한 졸업 전에 못해본 것이 많고, 무엇을 하라고 딱 부러지게 답변을 하기란 쉽지 않네요~

하지만 많은 선배님들이 저와 비슷한 말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들어라." "봐라." "느껴라."

경험하는걸 두려워 하지 말고, 뭐든지 많이 보고 듣고 느껴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16기 학회장을 하면서 잘했다고는 스스로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외부 회사들과 연계를 하여 우리 재학생들이 많은 부분들을 직접 느끼고 보고 듣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석장리 국제 구석기 축제에 운영뿐만 아니라 현대 무용을 접목 시켜 오프닝 무대 연출과, 정기적인 이안숲속 어린이날 행사, 세종시 호수공원 실용음악과와 콜라보 공연 등

외부 업체와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을 하였습니다.

위 내용처럼 저는 지금 재학생들이 물론 학교 생활의 성적 관리와 과제가 중요하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 가지고 싶은 생각, 하면 즐거울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 실패를 하더라고 경험이라 생각하고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졸업 후에는 당장 실전입니다. 실수는 용납되지 않으며, 그 실수는 바로 여러분들의 능력과 직결되는 평가로 이어지게 되니까요.

 

 

Q. 일하시면서 슬럼프가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매일 슬럼프죠^^; 테마파크하는게 어떻게 보면 예쁜 공간에서 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